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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부천중동 1기신도시-원도심 광역개발 검토할 것"

정부가 경기 부천시 중동신도시와 인근 원도심을 연계해 광역개발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원도심과 인접한 입지와 높은 용적률, 낮은 녹지비율 등 중동신도시의 특성을 고려할 때 원도심과의 연계개발이 불가피하다는 것이 정부의 입장이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9일 진행된 '중동신도시 재정비 주민간담회'에서 "부천시는 용적률이 220%로 타지역보다 높고 녹지비율은 10%에 그치는데다 원도심은 물론 신도시마저 주차난이 매우 심각한 상황"이라며 "이런 상황에서 단지별 재건축을 추진하면 상당한 어려움을 겪을 수 있어 원도심과 신도시를 연계해 종합적으로 개발하는 방안을 검토해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1기신도시 특별법'은 신도시뿐만 아니라 노후계획도시 전반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돼 있다"며 "부천시 특성을 고려해 원..

부동산 2023.04.10

1기신도시 용적률 혜택

노후도시 특별법 골자 확정 조성 20년·100만㎡ 이상 대상 안전진단 면제 등 기준 완화도 리모델링 세대수 15% 더 상향 최종 의견 수렴뒤 이달내 발의 정부가 1기 신도시 등을 특별정비구역으로 지정하고 안전진단과 용적률 규제 등을 대폭 완화하는 내용의 특별법 제정을 추진한다. 국토교통부는 1기 신도시 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의 주요 골자를 확정했다고 7일 밝혔다. 1기 신도시 정비사업은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사항으로, 정부는 지난해 5월부터 전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특별법에 담을 내용을 논의해왔다. 특별법 적용 대상은 택지조성사업 완료 이후 20년 이상 지난 100만㎡ 이상 택지로, 1기 신도시(분당·일산·산본·중동·평촌)와 함께 수도권 택지지구와 지방거..

부동산 2023.0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