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만에 다시 우크라 점령지 방문…헤르손·루한스크 처음 장교들에게 부활절 선물 전하기도…"의견 청취 내게 중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남부 헤르손과 동부 루한스크 지역의 군부대를 방문했다고 크렘린궁이 18일(현지시간) 밝혔다. 타스, 스푸트니크 통신에 따르면, 크렘린궁은 푸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헤르손주 주둔 러시아군 참모부 회의에 참석해 군 지휘관들로부터 헤르손주와 인근 자포리자주 지역 전황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공수부대 사령관인 미하일 테플린스키 중장과 드니프로 부대의 올레그 마카레비치 중장 등이 푸틴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푸틴 대통령은 헤르손 군부대 병사들에게 정교회 부활절 휴일을 기념해 이콘(성화)을 선물하며 '러시아 제국에서 가장 성공적인 국방부 장관 중 한 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