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C, 적극적인 생산능력 확장이 공급과잉 이끌 것으로 분석최근 공급난을 겪고 있는 반도체 시장이 2023년에는 오히려 과잉생산 체제에 접어들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시장조사업체 IDC는 지난 20일(현지 시간) 시장 전망을 통해 전 세계 반도체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면서 오는 2023년에는 과잉생산에 도달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IDC에 따르면 전 세계 반도체 시장 규모는 지난해 10.8% 성장한 데 이어 올해 17.3%의 성장세를 보일 전망이다. 메모리 반도체 가격의 인상과 함께 스마트폰, 노트북 ,서버, 자동차, 게임 등의 산업군이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로 인해 오는 2022년 중반에는 반도체 시장의 공급과 수요가 균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나아가 IDC는 반도체 기업들의 생산능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