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성 설 전날 오전·귀경 설 다음날 오후 집중 고속도로 통행료 나흘간 면제 사진=한경DB '사회적 거리두기' 없이 맞는 첫 설 연휴에 전국적으로 2648만명이 이동할 것으로 전망된다. 작년 설보다 연휴 기간이 하루 짧지만 일상 회복에 따라 이동 인원이 작년보다 증가할 것이란 분석이다. 지난 추석과 마찬가지로 이번 설에도 고속도로 통행료가 나흘간 면제된다. 국토교통부는 국민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을 위해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닷새간을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정부 합동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국토부는 겨울철 코로나 재유행이 지속되는 상황인 만큼 지난 추석과 마찬가지로 방역과 교통안전 관리에 중점을 두고 대책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한국교통연구원에 따르면 특별교통대책기..